문부일 글 , 영민 그림 | 마음이음 | 2017
제주도에서 평생 감귤 농사만 짓던 부춘심 할머니는
아들의 결혼으로 새 손자 기준이가 생겼다.
갑자기 생긴 가족과 친해지고
또 진짜 가족이 되기는 서로에게 어려운 일 같았지만
손자 기준이는 할머니의 언어 ( 사투리 )를
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
오해하고 싫어했던 할머니를 좋아하게 된다.